생활 속 IoT 구현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시동

사물인터넷(IoT) 기반 첨단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이하 스마트 실증센터)’를 부산 해운대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센텀벤처타운)에 설립하고 22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는 센텀시티와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 해운대구 일원에 IoT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 IoT 서비스 확산과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을 중심으로 개방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기에 부산과 전국 중소 IT기업이 개발한 4대 분야 30개 실증 서비스를 적용한다.

미래부와 부산시는 이 사업으로 IoT 전문인력 500명 양성, 1인 창조기업 50개·글로벌 강소기업 5개 육성, 글로벌 공동서비스 5개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달 초 1단계로 10개 서비스를 선정해 실증 지원에 착수한 상태다.

주요 실증서비스는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주차, 등 첨단 교통편의 서비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미아방지, 해상안전, 상황 인지형 대피안내 등 안심 서비스, 매장 및 건물 에너지 관리와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등 교통과 안전, 중소기업 지원 분야가 총망라돼 있다.

스마트 실증센터는 이 사업에 적용할 중소 IT기업 IoT 기술과 서비스 실증사업화를 지원하는 인프라다. 295㎡(약 90평) 규모에 스마트시티 플랫폼 테스트베드와 서비스 운용실, 시제품 테스트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IoT 실증 지원 외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SKT, 시스코 등 사업 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IoT 전문인력 양성, IoT 1인 창조기업 발굴 등 IoT 산업 육성과 관련 일자리 창출도 추진한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중소IT기업이 개발한 IoT 기술 실증사업화를 집중 지원해 IoT 허브이자 스마트시티 부산을 구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며 “상용화한 IoT 서비스를 국내외 도시로 확산해 우리나라 IoT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생활 속 IoT 구현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시동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