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K-ICT 초연결지능망 발전전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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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전문가들이 초연결 사회 진입을 위해 3세대 국가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 장비업계와 서비스 개발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초연결지능망 전략은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K-ICT 초연결지능망 발전전략’ 간담회에서 통신사업자, 장비 제조사, 학계·기관 관계자들은 3세대 국가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간담회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을 비롯해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이창우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정준 쏠리드 대표,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홍원기 포스텍 교수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미래부, K-ICT 초연결지능망 발전전략 간담회 개최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 9일 발표한 K-ICT 초연결지능망 발전전략(안)’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초연결지능망 발전전략은 2020년까지 38조5200억원을 투자해 빠르고 안정적이고 지능적인 국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정부가 1조4200억원, 통신사가 37조1000억원을 투자하기 때문에 통신사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고사 위기에 빠진 국내 네트워크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 기업 상생을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

최 장관은 “미래부는 네트워크 혁신 일등 국가실현과 세계 최고 수준 초연결지능망 구축을 목표로 K-ICT 초연결지능망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오늘 건의사항은 향후 정책과제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된 업계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K-ICT 초연결지능망 발전전략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