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IT 모임`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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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뭐꽈?”

“공인회계사 관점에서 빅데이터 의미는… 마씨.”

‘대기IT 모임’이 화제다. 대기IT 모임은 이름 그대로 제주 대기고등학교 출신 정보기술(IT)인들의 모임이다. 모인 사람은 모두 통신·시스템통합(SI)·정보보호·빅데이터솔루션·웹 개발·게임·전자·프로그램 개발 등 IT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주축이다. 여기에 IT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변리사·변호사·회계사·노무사와 IT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문화·바이오 업계 종사자도 있다. 대기모임에 참여하는 변리사나 변호사·회계사·노무사는 모두 IT전문을 지향한다.

제주 대기고등학교 출신이면서 IT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로 구성한 `대기IT 모임`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주 대기고등학교 출신이면서 IT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로 구성한 `대기IT 모임`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기IT모임 역사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 회장인 전익찬 더보안 대표(1회)가 IT업계에 종사하는 동창생과 현 회장인 양천금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지사장(2회)을 비롯한 후배 몇 명이 의기투합해 결성했다. 친목모임으로 시작한 대기IT모임은 6년 전 ‘IT인’ 규정을 정의하고 본격적인 IT 모임으로 전환했다.

전익찬 전 회장은 “참여한 회원이 종사하는 업종이 SW·HW·통신·게임·전자·반도체 중심이어서 IT인 정의를 ‘전자신문에 광고할 수 있는 분야를 영위하는 업체’로 정했다”고 밝혔다.

대기IT모임은 상조와 고교 동문회 발전 후원과 함께 IT 정보를 교류해 협업·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출범한 2기부터는 최신 IT 동향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모임에 앞서 소규모 세미나도 운영 중이다. 첫 모임에는 양천금 회장이 최근 화두인 ‘빅데이터’를 주제로 강연했다. 다음 모임에는 전익찬 전 회장이 ‘핀테크’를 주제로 발표한다.

양천금 회장은 “대기IT 모임을 활성화해 대한민국 IT산업에 기여하고 나아가서는 IT를 전공하려는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