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상욱, 시 쓴 이후 수입 봤더니 "직장 다닐 때와는 비교 못해...먹고 살만 하다"

무한도전 하상욱 
 출처:/MBC
무한도전 하상욱 출처:/MBC

무한도전 하상욱

‘무한도전’ 하상욱이 시집을 낸 이후의 수입을 언급했다.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대세탐구생활`에 출연한 하상욱은 시인으로 인기를 끈 이후 수입을 공개했다.

이날 하상욱은 "‘서울 시’ 책이 14만~15만권 정도 팔렸다. 먹고 살만하다"며, "직장 다닐 때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벌었다. 가족들이 오히려 용돈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분들이 시를 처음 접했을 때는 `시 쓴 사람이 너 맞냐. 그거 왜 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라며 "지금은 자랑하고 싶어 하신다. 어머니께서 특히 자랑을 많이 한다. 자제를 부탁드리고 싶을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인 하상욱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2`에 출연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