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40인치 `샤오미TV` 전국 이마트서 3월 판매… 49만9000원

샤오미 40인치 스마트TV를 3월 초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한다. 운용체계(OS)를 비롯한 사용자 환경(UI)을 모두 한글화한 첫 국내향 모델이다.

제이제이게임즈는 샤오미 40인치 스마트TV ‘Mi TV2’ MIUI 한글화를 완료하고 3월 초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코어텍스 A9 1.45㎓ 중앙처리장치(CPU)에 1.5GB 메모리, 8GB 플래시메모리, 풀HD(1920×1080) 해상도를 갖췄다. H.265 코덱, 돌비 및 DTS 오디오 기술을 지원한다.

샤오미 MiTV2 <제이제이게임즈 제공>
샤오미 MiTV2 <제이제이게임즈 제공>

샤오미 MiTV2 MIUI 한글화 <제이제이게임즈 제공>
샤오미 MiTV2 MIUI 한글화 <제이제이게임즈 제공>

유튜브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 사용할 수 있으며 스크린미러링 기능으로 스마트폰 콘텐츠를 TV에 띄울 수 있다. 제이제이게임즈는 지난해 10월 미패드 한글판 판매에 이어 ‘이펠’과 제휴, 전국 사후지원(A/S)망을 확보했다.

가격은 49만9000원으로 판매 초기 구매 고객에게는 유튜브 앱이 저장된 16GB USB 메모리를 증정한다. 신세계몰, G마켓, 옥션, 이마트몰, 티켓몬스터, 하이마트몰을 비롯해 전국 이마트 100여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