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中企 요람으로 우뚝...개소 1년 67개 기업 발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중소기업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전담기업 롯데와 함께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시장 진출을 지원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中企 요람으로 우뚝...개소 1년 67개 기업 발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2월 출범한 부산센터가 지난 1년간 67개 창업·중소기업을 발굴·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유치 실적은 75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특허·법률 분야에 관한 원스톱 상담 서비스는 총 1059건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범 당시 역점 분야로 제시한 혁신상품 가치 제고와 국내외 시장 거첨 구축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전국에서 145개 혁신상품을 발굴한 것은 물론 롯데 유통망으로 국내외 판로를 지원했다. 매출은 163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부산센터가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마련한 창조경제 토크쇼.
부산센터가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마련한 창조경제 토크쇼.

센터는 혁신상품 가치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소싱 플랫폼도 구축했다. 크라우드 소싱은 기업과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 생산 과정에 참여해 수익을 공유한다. 현재까지 8개 우수 제품이 혁신상품 인증을 받았다.

센터는 올해 국내외 유통·판로지원 체계를 연계한 종합 판로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드림플라자, OneTV, K-숍), 한화(아름드리샵), GS샵, 공영홈쇼핑(창의혁신관)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혁신상품을 공급해 판로를 확대한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혁신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용몰(벤처나라)을 구축해 공공조달 분야도 공?한다.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중국 등 해외 시장 설명회 개최, 해외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中企 요람으로 우뚝...개소 1년 67개 기업 발굴

청년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고용 지원 대책도 마련한다. 부산센터는 롯데, 지역 고용복지 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취업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는 부산 지역 구인·구직 수요를 소화하기 위한 `고용디딤돌 사업`에서 직무 교육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창조경제센터의 특화 시설인 스마트 스튜디오.
부산창조경제센터의 특화 시설인 스마트 스튜디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