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빅데이터 언급 "사람 욕망 알수 없어. 수집한 데이터 왜곡됐을 수도 있다"

비정상회담 장위안
 출처:/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장위안 출처:/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빅데이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빅데이터로 사람의 욕망을 알 수 있다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에 대해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게스트로 출연한 송길영 박사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위안은 빅데이터에 대해 "마케팅, 의학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조사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위안은 "그러나 (빅데이터의 경우) 사람의 욕망을 알 수는 없다"며 "수집한 데이터가 왜곡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위안은 "의도와 다르게 진심을 얘기할 수 없는 상황도 있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