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메트가 개발한 스마트리스(출처:리코드)](https://img.etnews.com/photonews/1604/793527_20160419063153_353_0001.jpg)
배우자 부정을 알려주는 침대용 매트리스가 등장했다고 리코드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매트리스 이름도 `스마트리스`다. 스페인 기업 더메트가 개발했다.스마트리스는 집에 있는 침대에서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감지되면 즉시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해당 날짜와 시간은 물론이고 총 사용시간과 분당 충격 횟수, 침대가 눌린 정도도 알려준다. 심지어는 눌린 지점과 깊이 등을 3D 모델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앱을 깔고 연동만 시키면 된다.
![스마트리스는 침대가 눌린 지점도 알려준다(동영상 캡처)](https://img.etnews.com/photonews/1604/793527_20160419063153_353_0003.jpg)
더메트는 이를 위해 침대 내부 곳곳에 통신이 가능한 진동 센서를 곳곳에 부착했다. 가격은 1750달러(약 200만원)다.회사 관계자는 “스마트리스는 밤에 편하게 잠들 수 있게 하고 낮에는 불안감을 없애준다”며 “당신의 배우자를 신뢰하지 못할 때 적어도 매트리스는 스마트리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더메트는 2012년부터 수면 관련 용품을 제작해왔다. 10명 직원이 하루 70개 매트리스를 생산한다.
![침대 사용시간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동영상 캡처)](https://img.etnews.com/photonews/1604/793527_20160419063153_353_0002.jpg)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