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가 4월 올스타에 선정됐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각 포지션별로 4월에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뽑았다.
박병호는 지명타자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17경기에서 나서 타율 0.241(58타수 14안타) 5홈런 7타점 8득점 출루율 0.308 장타율 0.569를 기록 중이다. 5개의 홈런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해당 매체는 "그는 KBO리그에서 지난 2년간 105홈런을 기록했지만 미국에서 통할지는 의문이었다. 이미 5개의 홈런 중 3개가 430피트(약 130m)이상의 비거리를 기록했다. 이런 비거리를 보여준 것은 LA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뿐이다"고 장타력에 대해 호평했다.
하지만 SI는 "박병호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에 스윙한 비율이 33%나 된다는 점은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약점을 지적하다가도 "한번 잘못 걸리면 상황은 나빠진다"고 박병호의 거포 기질을 치켜세웠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