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코드선 없이 멀리서 스마트폰 무선충전하는 기술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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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은 원거리 무선충전 기술이 국내에 공개됐다.

국내 모바일 솔루션 업체 크리터스(대표 김수범)는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무선충전 핵심 특허를 보유한 이스라엘 와이차지(Wi-Charge)와 함께 스마트폰 및 오디오 무선 충전 기술을 시연했다.

무선충전 리시버가 장착된 스마트폰과 무선 오디오.
<무선충전 리시버가 장착된 스마트폰과 무선 오디오.>

시연장에 나온 스마트폰과 무선 오디오에는 와이차지가 개발한 무선충전 리시버(수신기)가 장착됐다. 리시버를 장착한 단말기는 장소를 옮겨도 화면 상단은 충전 중으로 나타났다. 천장에 달린 트랜스미터(송전기)가 적외선 빔으로 전기에너지를 보내기 때문이다.

시연회장 천장에 달린 트랜스미터(송전기)가 스마트폰 등에 장착된 리시버(수신기)를 통해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시연회장 천장에 달린 트랜스미터(송전기)가 스마트폰 등에 장착된 리시버(수신기)를 통해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은 적외선을 이용한 광자공명(Photon Resonance) 방식으로 `역반사경 간 증폭매질을 이용한 전력 전송용 무선 레이저 시스템(US8525907)`과 `공간 분배 레이저 공명기(US9225140)` 특허가 적용됐다.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빅터 바이슬립 와이차지 CEO는 “먼 거리에서 작은 장치만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무선충전 기술”이라며 “이미 시연 제품군 중 하나는 미국에서 라이선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크리터스는 와이차지와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무선충전 솔루션은 물론 파워모듈 개발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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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운 IP노믹스 기자 accor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