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이민호가 출연한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흥행 중이다.
이민호의 첫 중국진출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개봉 5일째인 5일 누적 매출 245억원(1억 4208만 위안, CBO 집계)을 달성했다. 지난 7월1일 개봉 첫 날 26.65%의 점유율로 중국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하루에만 90억원(5000만 위안)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 가도에도 청신호를 켜왔다.
‘바운티 헌터스’의 선전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닌자터틀’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주걸륜이 합류해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나우 유 씨 미2’와 그룹 EXO 찬열, 소녀시대 서현이 출연하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 쟁쟁한 작품들과의 경쟁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의미 깊다.
‘바운티 헌터스’의 흥행은 그동안 흥행에는 힘을 쓰지 못했던 한중합작영화 사이에서 눈부신 선전으로 볼 수 있기에 국내외 영화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민호의 파급력이 드라마가 아닌 스크린에서도 통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중국 현지 영화 관계자는 “개봉전부터 이민호 효과로 인해 영화 예매율이나 검색어 순위, 해시태그 검색 횟수가 심상치 않았지만 이렇게 빠른 속도로 1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할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바운티 헌터스’는 중국을 시작으로 영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민호는 올 하반기 전지현, 박지은 작가, 진혁 PD와 함께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