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증권시장 등록기업인 지에스인스트루는 14일 주총을 통해 아이카이스트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로써 지에스인스트루먼트는 아이카이스트랩으로 새 출발을 할 예정이다.
아이카이스트랩 김성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이 나스닥을 통해 재정을 확보하여 세계 시장을 공략한 것처럼 코스피를 통해 이들과 제대로 정면 승부할 것이며 곧 첫 계약매출을 발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카이스트랩은 중동,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 세계 터치테이블을 보급하는데 목표를 두고, 지속적인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핀테크성 결제금융시스템을 접목하는 데 힘써왔다.
아이카이스트 측은 한국금거래소에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논의 끝에 아이코인이 출시 예정 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아이코인은 국제 시세가 적용 가능한 금을 통해 전자화폐로 전환할 수 있으며, 금값에 따라 아이코인의 가치 또한 변화되는 담보형 실시간 화폐이다. 아이코인은 금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 전에 등장했던 전자가상화폐처럼 특별한 물질 담보가 필요 없다.
이로써 아이카이스트의 주력 상품인 대형터치스크린 터치테이블에서는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도 자유롭게 쇼핑 및 결제가 가능하다. 아이카이스트는 기존에 터치테이블을 보급한 식당이나 카페 외에도 미용실, 호텔, 병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 본격적으로 터치테이블을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진 대표는 지난해 아이카이스트의 대면적 터치기술과 구글의 플랫폼 합작 방향을 논의중이라며 구글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