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차량 충돌 시험 결과, 쏘렌토가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IIHS가 2017년형 쏘렌토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쏘렌토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차량의 전면 25%를 5피트 높이 장애물과 약 64km 속도로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가장 가혹한 충돌테스트를 말한다. 실제 사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의 사고와 유사한 방식으로 측정된다.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도 `최우수(Superior)` 평가를 받아 IIHS가 최고 안전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5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회피 평가에서는 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 한해 주어진다.
올해 IIHS로부터 `톱 세이프티 픽` 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평가를 받은 기아차 모델은 현재 기아차 쏘울, 세도나(카니발), 옵티마(K5),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차가 연이어 충돌 테스트 결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명실공히 안전분야에서 최고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판매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