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6 현장]부활 꿈꾸는 일본 기업 파나소닉,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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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꿈꾸는 파나소닉, 소니 등 일본 기업은 IFA 2016에서 스마트홈, 초프리미엄 제품 등을 선보여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파나소닉은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올해 전시 주제 `더 나은 생활, 더 나은 세상(A better life, a better world)`에 대해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초연결 사회`를 지향하는 스마트 플러그, 리모컨, 센서,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마트 와인셀러 등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을 소개했다.

파나소닉은 콘퍼런스를 통해 스마트홈 인프라와 기술력을 토대로 `더 나은 세상`이 구현될수 있다는 감성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TV부문에서 파나소닉은 새로운 OLED TV 프로토 타입 제품을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처음 OLED TV 출시 계획을 선포한 바 있다.

파나소닉은 콘퍼런스에서 기존보다 더 완벽한 검은색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OLED TV 기술을 역설했다.

파나소닉은 보급형 4K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파나소닉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699달러에 이르는 등 가격이 높아 소비자 접근에 제한이 있었다. 파나소닉은 IFA 2016에서 약 555달러 UB-700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신제품 4K 캠코터 등도 선보였다.

IFA2016 파나소닉 프레스 컨퍼런스
<IFA2016 파나소닉 프레스 컨퍼런스>

소니는 IFA 개막 하루 신제품 행사를 열어 1000만원대 초프리미엄 헤드폰 시스템 `시그니처 시리즈` 제품군을 최초로 공개했다.

소니 시그니처 시리즈 헤드폰(2199달러), 워크맨(3199달러), 헤드폰 엠프(2199달러),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등을 한번에 구입하면 1000만원에 육박한다. 소니가 제품 하나당 수백만원에 이르는 초고가 헤드폰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타지마 유키 소니 엔지니어는 “아시아 지역에서 500달러 이상 헤드폰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층이 3년 전에 비해 세 배 이상 성장했다”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고품질 음악을 들으려는 수요층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 시그니처 시리즈는 `당신이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VVIP 고객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IFA 2016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엑스페리아XR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지난 2월 MWC에서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엑스페리아X 시리즈 네번째 모델인 이 제품은 5.1∼5.3인치 풀HD 디스플레이, 2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 고사양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정조준했다.

소니가 IFA2016에서 초프리미엄 헤드폰 시스템 `시그니처 시리즈`를 공개했다.
<소니가 IFA2016에서 초프리미엄 헤드폰 시스템 `시그니처 시리즈`를 공개했다.>

베를린(독일)=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