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는 파이오니아, 온쿄와 DTS 플레이파이 무선 오디오 기술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DTS 플레이파이가 적용된 음향 기기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두 브랜드 모두 2016년형 사운드바, AVR, 라이프 스타일 제품, 홈시어터 제품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이 DTS 플레이파이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DTS 플레이파이 기술은 2017년 파이오니아, 온쿄의 새 모델에도 추가로 적용된다.

DTS 플레이파이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PC 등의 기기에서 가정 내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활용해 무선으로 음악을 자유롭게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브라이언 타운 DTS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사장은 “DTS는 앞으로도 플레이파이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감으로써 사용자들이 무선 홈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할 때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