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국가에도 아이폰7을 출시하는데....안도라, 맨섬 등 30개국에 2차 출시

다섯가지 색상의 아이폰7.
<다섯가지 색상의 아이폰7.>

`인구 10만도 안되는 국가에도 아이폰7을 출시하는데 한국에는 언제….`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2차 출시국가가 공개됐다. 유럽과 중동에 있는 국가 30개국이 대상이다. 이로써 아이폰7 시리즈 출시국가는 55개국 이상으로 늘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6일(이하 미국시간) 미국, 영국 등 25개국에 1차로 아이폰7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2차 출시국에는 우리에게 생소한 나라도 많이 있다. 안도라(Anlorra), 건지(Guernsey), 맨섬(Isle of Man), 제르지(Jersey)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인구가 10만명이 안되는 작은 나라다.

안도라는 유럽 서남부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작은 내륙국가다. 인구는 8만5000명이다. 건지는 영국, 채널제도의 한 섬이다. 프랑스 해안 서쪽 50km 해상 영국해협에 있다. 중심 도시는 피터포트고 인구는 5만9000명이다.

애플 경영진이 지난 7일 아이폰7 출시 1차 국가를 발표하고 있다.
<애플 경영진이 지난 7일 아이폰7 출시 1차 국가를 발표하고 있다.>

맨섬(Isle of Man)은 영국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의 아이리시해(海) 중앙에 있는 섬이다. 면적이 572㎢에 불과하고 인구는 7만7300명이다. 제르지(Jersey)는 노르망디 해안가에 있는 국가다. 인구가 10만명 안팎이다.

이들 미니 국가 외에 △바레인 △보스니아·헤르제고비나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체코 △에스토니아 △그리스 △그린랜드 △헝가리 △아이슬랜드 △코소보 △쿠웨이트 △라트비아 △리히덴슈타인 △리투아니아 △몰디브 △말타 △모나코 △폴란드 △카타르 △루마니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바니아 등이 2차 출시 국가에 포함됐다.

애플은 조만간 3차로 아이폰7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도가 그 중 하나인데 오는 10월 7일로 계획돼 있다.

애플이 지난 7일 공개한 새 아이폰인 아이폰7과 7플러스는 전작에 비해 방수와 카메라 기능이 나아졌고 빠른 프로세서와 보다 생생한 디스플레이, 탭틱(Taptic) 엔진으로 작동하는 새 홈 버튼도 돋보인다. 색상은 다섯 가지인데 가장 인기 좋은 색은 제트블랙이다.

특히 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은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 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선주문 고객에게 모두 팔려 현장 방문 고객은 3~5주 정도 기다려야 받아 볼 수 있다. 아이폰7 시리즈와 함께 `애플워치` 시리즈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출시 국가가 확대됐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다섯가지 색상의 아이폰7.
<다섯가지 색상의 아이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