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주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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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주요 발표

◇데일 포드 IHS 부사장 `제4차 산업혁명과 ICT의 기회`

기술과 전자공학 시대에 혁신 속도는 끊임없이 가속되고 경쟁 요인은 점점 더 복잡한 양상을 띤다. 기업은 앞날을 내다보며 단기성 기회를 잡고 미래 성장을 위해 전략 차원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혁신과 함께 혁신으로 창출되는 투자 자본은 최첨단 시대 생명줄과 같다. 특히 전자나 전자부품 산업에서 더욱 그렇다. 많은 기업이 성장에 도움이 될 핵심 요소를 찾고, 기술과 제품에 이목이 집중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많은 기업은 여전히 또 한 번 지속 성장의 물결을 일으킬 `차세대 거대 시장`이 무엇인지 묻는다. 기업은 탐조등을 켜고서 어떠한 기술과 시장이 미래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지 알고자 한다.

미래 시장을 이끌 혁신 분야가 여럿 있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떠한 것이 생길까.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다음과 같은 핵심 질문을 다룬다. 2016년과 2017년 ICT 분야를 구성할 요소를 통해 예상되는 주요 사항은 무엇인가가 첫 번째다.

두 번째는 기업 인수합병(M&A)은 반도체 공급망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가다. 세 번째는 미래 ICT를 이끌 주요 요인은 무엇인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떠한 성장 주기에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과 제품이 무엇인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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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빅데이터를 통한 미래 의료`

ICT의 눈부신 발전을 바탕으로 인류의 삶은 나날이 발전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장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가 머지않았다. IoT는 생성되는 데이터는 대폭 증가했다.

많은 양의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아내고자 하는 움직임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컴퓨팅 자원 증가와 다양한 알고리즘 개발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개념이 등장, 주목받는다.

의료산업 역시 발전하는 ICT와 융합을 통해 많은 변화를 겪었고, 이외의 여러 복합 요인을 바탕으로 나날이 발전한다.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정밀 의료(Precision Medicine)`를 실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다. 개인마다 존재하는 차이까지 고려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연구개발(R&D)이 진행된다.

빅데이터와 AI가 현재 의료 패러다임을 어떻게 개척해 가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미래 의료의 중심에 있는 정밀 의료 실현에 빅데이터와 AI가 어떻게 적용돼 나타날지를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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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문 현대자동차 상무 `자동차 산업과 ICT 기술 융합`

공유경제 수요의 폭증, AI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 개발 경쟁, 에너지 효율과 환경 규제에서 시작된 전기자동차 전쟁 등 자동차 산업은 100년이 넘는 역사 이래 가장 큰 변화와 혁신의 시기를 맞고 있다.

특히 휴대폰과 급속도로 발전하는 ICT는 자동차와의 융·복합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이용 행태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대두 등 이전의 변화와 비교할 수 없는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

자동차와 ICT 기술의 융·복합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관련 메가트렌드 분석을 더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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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지능정보사회의 문제 해결사, 산업수학`

사회와 산업에서 나타나는 문제 가운데 수학 방식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게 놀라울 정도로 많다. 문제의 성격과 필요에 따라 순수 수학 전 영역을 활용한다. 이를 산업수학이라고 부른다. 빅데이터 시대 도래와 이를 효과 높게 다루는 최적화 이론 발전에 따라 주요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수학자가 창업한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 아야스디(AYASDI)의 소프트웨어(SW)는 생체 데이터가 비슷한 환자인 데도 추가 암 검진이 필요한지를 구별해 낸다. 201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수학자 로이드 섀플리 캘리포니아대(UCLA) 명예교수의 알고리즘을 공립학교 배정에 적용한 뉴욕시에서는 학부모와 학교의 만족도가 크게 늘었다.

산업수학은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공공 영역은 지카바이러스 확산이나 기후변화 같은 문제를 다룬다. 과학기술 영역은 신소재 개발에서 위상수학 빅데이터 이론을 사용하는 등 혁신을 만들어 낸다. 산업 영역은 검색엔진에서부터 자율주행자동차까지 최근 가장 성과를 내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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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 `인공지능 시대의 ICT 융합산업 전망`

구글의 `구글 홈`, 아마존의 `에코(Echo)` 등 글로벌 ICT 기업의 AI 상품 출시가 이어진다. 지난 1월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요 기술로 AI를 선정했다. 국제 콘퍼런스 등에서 AI가 ICT 핵심 어젠다로 제시되고 있다.

AI의 급격한 발전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 고도화와 이를 기반으로 통계 추론을 수행하는 딥러닝 기술 개발에 따라 가능해졌다. AI는 단순한 기술 발전에 그치지 않고 ICT 융합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작용한다.

발표에서는 역사가 60년 이상 된 AI의 개념과 머신러닝(기계학습) 등 AI의 주요 기술을 살펴본다. 2017년은 IBM 왓슨의 한글 서비스, 구글의 무인자동차 상용화, 애플의 표정 인식이 가능한 가상현실(VR) 기기 출시 등 AI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 헬스케어, VR, 핀테크 등 ICT 융합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혁신을 가속시키는지 분석한다. AI 기술의 개발 지속과 활용 관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지원 등 앞으로의 과제에 관해서도 논의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