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 이미 수차례 지구 방문"

외계인이 과거에 지구를 방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다수 고대 그림에 외계인의 흔적이 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성 에미디우스가 함께 있는, 수태고지` 사진:게티이미지
성 에미디우스가 함께 있는, 수태고지` 사진:게티이미지

1486년에 그려진 `성 에미디우스가 함께 있는, 수태고지`가 대표적이다. 성모 마리아에 빛을 비추는 것이 UFO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예술 전문가들은 천사들이 구름 주변에 모여있는 것을 묘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성찬식의 찬미. 사진:게티이미지
성찬식의 찬미. 사진:게티이미지

1600년에 완성된 `성찬식의 찬미`는 예수님을 묘사한 그림이다. 그러나 그림에 나오는 둥근 천체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Sputnik) 인공위성과 상당히 유사하다. 이 위성은 그림이 그려진 뒤 350년 후인 1957년에야 발사됐다. 예술 전문가들은 구가 우주를 상징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부는 화가가 왜 별이나 다른 천체는 그리지 않았느냐며 스푸트니크에 더 가깝다고 반박한다.

그리스도의 세례. 사진:위키피디아
그리스도의 세례. 사진:위키피디아

1710년 작인 `그리스도의 세례`에서도 UFO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수에게 빛을 비추는 원반형 물체가 UFO라는 주장이다.

페루 언덕 조각. 사진:위키미디어
페루 언덕 조각. 사진:위키미디어

6세기 페루 언덕에 조각된 그림은 마치 외계인의 형상같다. 고대 페루인들은 사막에 있는 언덕에 다양한 메시지를 조각했다. 외계인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해 이런 무늬를 형상화했다는 가능성이 높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