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일부터 갤럭시노트7 충전 15% 제한···회수율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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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9일부터 갤럭시노트7 배터리를 15%까지 충전하도록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이동통신 리콜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1층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창구에서 고객이 제품을 교환하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이동통신 리콜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1층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창구에서 고객이 제품을 교환하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7 이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안내했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충전을 60%에서 15%로 낮춰, 갤럭시노트7을 최대한 이른 시일내 회수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회수율이 약 94%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95만대가량 판매된 점을 감안하면, 약 5만7000대(6%)가 회수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달 28일 T모바일을 시작으로, 버라이즌과 AT&T가 5일, 스프린트가 8일부터 충전 차단 SW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선 충전이 아예 불가능하다. 유럽, 대만, 홍콩에선 충전을 30%까지로 제한했다.


삼성전자는 구매처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이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삼성전자 모바일 이벤트몰 3만원 할인 쿠폰과 통신비 3만원 지원 등 혜택은 지난 달 말 종료됐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