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회장 김영진)은 부신백질이영양증(ALD) 환우회에 특수의료용식품 `로렌조 오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ALD는 긴사슬지방산이 분해되지 못하고 세포에 쌓이는 병이다. 뇌에 염증이 생기고 시력·청력 상실, 전신마비 등 증상을 동반해 사망까지 이른다. 국내 환자 수는 약 50여명이다. 로렌조 오일이 식이요법으로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긴사슬지방산 생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우회, 행복한재단과 함께 로렌조 오일 구입비용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 금액만큼 로렌조 오일을 기부한다. 펀딩에는 총 2441명이 참가했으며 총 800만원을 확보했다. 한독은 펀딩 모금액을 포함, 총 1800만원 상당 로렌조 오일을 환우회에 전달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