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스토리]<200>커리어 컨설턴트가 말하는 꿈과 비전

대한민국 국제원조기관 코이카(KOICA)는 해외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다 알고있는 기관이다. 코이카는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간 우호 협력관계 및 상호 교류 증진, 개도국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프로젝트사업, 국내 초청연수, 해외봉사단 파견, 해외재난 긴급구호, 인도적 지원사업, 민관협력사업, 국제기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봉사활동 이후 봉사단원 취업 지원도 제공한다. 관련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권혁준 전 KOICA개발협력 커리어센터 컨설턴트를 만나보았다. 권혁준 커리어 컨설턴트는 “꿈에 계획을 세우고 행동을 한다면 처음의 꿈은 비전이 된다”고 말했다.

권혁준 전 KOICA개발협력 커리어센터 컨설턴트
<권혁준 전 KOICA개발협력 커리어센터 컨설턴트>

-이력이 다른 분들보다 특이하다고 들었다.

▲제 학력사항은 자동차 전문학사, 공학사(컴퓨터 전공), 경영학 석사, 상담학 박사 수료다. 경력으로는 공군 20년 근무, 프리랜서 강사 3년, 커리어 컨설턴트 2년이다. 공군에서 항공기 정비사로 20년 근무하고 전역해 프리랜서로 리더십과 항공분야 진로 적성 찾기 강의를 했다. 국방부 전직지원 사업부에서 장기 복무 후 전역과 퇴직 군인 전직 컨설팅, 해외 봉사 활동자의 국내 및 해외 취업 컨설팅을 했다.

-커리어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

▲저처럼 전직을 하거나 이직이나 첫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다.

-전직 과정 중 힘들었던 점이 있었나.

▲전직을 한다는 것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직업을 갖는 것이다. 저는 20년 근무하던 곳을 떠나 다른 직업을 갖는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제일 힘든 것은 인식 전환이었다. 각 직종별로 같은 상황이나 같은 사물도 인식을 다르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깨달은 것을 몸에 익히는데 힘이 들었다.

-입사 준비시 가장 먼저 무엇을 준비했나.

▲커리어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상담 기본기를 다져야 한다. 저도 상담학을 전공했고, 이후 커리어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면접 때 받았던 질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질문은.

▲사람을 좋아하냐는 질문이었다. 커리어 컨설팅은 많은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사람 만나는 것을 즐기지 못한다면 상담을 제대로 진행 할 수 없다.

-컨설턴트로서 하루 일과는 어떠한가.

▲오전에 출근 후 담당하는 대상자 리스트를 가장 먼저 확인한다. 매일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방문하는 사람과 대면 상담도 한다. 참고로 담당하는 대상자가 많을 때는 수백 명도 된다.

-직무 장단점을 알려 달라.

▲직무 장점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 각기 다른 경험을 공유하며 간접 경험이 많아진다는 점이다. 때문에 직업 변화에 따른 사회 흐름을 읽을 수 있다. 단점은 앉아서 일을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본인이 직접 신입사원을 선발한다면,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인가.

▲첫 번째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유무이며, 두 번째는 상담 능력이다. 커리어 컨설턴트는 상담을 해주는 사람이다. 필요한 자질은 상담능력과 상담, 각종 검사 등을 통해 얻은 객관적 자료들을 가지고 적성과 선호도에 맞는 직업을 매칭하는 능력이다.

-입사 준비를 할 때 어떠한 것이 가장 필요한가.

▲요즘 자격증이 필수 요건이기 때문에 직업상담사 자격을 꼭 취득해야 한다.

-끝으로 입사를 꿈꾸는 이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꿈은 이루어진다.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꿈만 꾸기 때문이다. 꿈은 영어로 두 가지로 표현할 수 있다. `드림(Dream)`과 `비전(Vision)`이다. 처음 꿈은 드림이다. 꿈만 꾸는 것은 드림이다. 드림에 계획을 세우고 행동을 한다면 꿈은 비전이 된다. 꿈은 이뤄지니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