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기획(사장 임대기)은 '2017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애드페스트)'에서 역대 최다인 14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본사와 해외 법인에서 출품한 다수의 캠페인으로 역대 최다 규모(36개) 본선 진출 기록을 세웠으며 이 중 금상 3, 은상 8, 동상 3 등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일기획 수상작 중 주목 받은 캠페인은 유니클로와 진행한 '히트텍 윈도우' 캠페인으로 다이렉트 부문과 미디어 부문 금상 등 총 4개 상을 수상했다.
히트텍 윈도우는 유니클로의 기능성 내의 브랜드 '히트텍'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캠페인이다. 제일기획과 유니클로는 에어캡(뽁뽁이)에 히트텍 브랜드 로고를 인쇄해 소비자들이 가정, 사무실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증정하고, 유니클로 주요 매장에 부착해 높은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뒀다.
제일기획 인도법인이 삼성전자와 함께 브랜드샵에 진열된 조이 플러스 TV를 활용해 유기견 입양을 도운 '스프레드 더 조이'캠페인은 미디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애드페스트 광고제는 지난 1998년 창설 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양대 광고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다. 올해 광고제는 창설 20주년을 맞아 '다양성의 20년'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 국가에서 3000 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1200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