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디지털 실크로드]4차산업시대, 미래 유통산업 청사진은

차세대 유통 시장과 기업 대응을 심층 조망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2017'이 내달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형 유통산업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다.

인공지능(AI), 챗봇, 가상현실(VR) 매장, 무인 및 가상 점포, 무인 배송, 비디오 커머스, 생체 인식 간편결제 등 최신 유통 트렌드를 한 데 모아 소개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 모델과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여러 전문가들과 시장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손건일 한국IBM 유통총괄 전무
<손건일 한국IBM 유통총괄 전무>
정보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CPO)
<정보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CPO)>

손건일 한국IBM 유통총괄 전무는 기조강연에 나선다. 글로벌 유통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한국 유통기업에게 필요한 3개 필승 전략을 제시한다. 손 전무는 저성장 기조에 빠진 국내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개인화 △옴니채널 공급망 △안정적 온·오프라인 통합이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정보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CPO)은 '쇼핑의 진화, 사용자 경험'을 주제로 강연한다. 온라인 쇼핑 대중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시장을 예측한다. 정 부사장은 고객에게 제품이 아닌 '제품을 구매하는 경험'을 판매하기 위한 기술 차별화를 역설한다.

정책당국과 업계 전문가가 유통 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패널 토론 시간도 준비했다.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 정주연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 상무가 참석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유통산업 진화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유통시장 전망과 정부정책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업 역할과 제도 개선 △저성장 시대 소비 트렌드와 불황 극복 방안을 논한다.

AI, VR, 빅테이터 등 정보기술(IT)을 어떤 형태로 유통 산업과 접목해야 하는지, 국내 기업이 아마존처럼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짚어본다. 토론 참석자들은 급속한 기술발전과 시장 변화 속에서의 정부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해야 할 규제도 논의한다.

[미리보는 디지털 실크로드]4차산업시대, 미래 유통산업 청사진은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