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물류산업은....' 로지스타서밋 2017,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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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타서밋 2017 포스터.
<로지스타서밋 2017 포스터.>

“화물운송은 마지막 남은 오프라인 물류 분야다. 프레이토스는 복잡하고 낙후된 화물운송에 디지털을 접목해 온라인 화물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 플랫폼은 최적의 화물운송 경로를 계산해 비용을 산출하고 이를 화주에게 비교 제시한다.”-이레즈 브로이트만 프레이토스 아시아 총괄 매니저

“크로스보더트레이드(CBT)의 급격한 성장은 국경, 즉 물류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를 그대로 보여준다. 모든 것이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이익, 정보를 넘어선 새로운 가치를 요구한다.”-노상규 서울대 경영대 교수

이레즈 브로이트만 프레이토스 아시아 총괄 매니저와 노상규 서울대 교수가 오는 14일 대한상의에서 열리는 '로지스타서밋 2017'의 키노트로 나선다.

브로이트만 총괄 매니저는 로지스타서밋 제1세션에서 '디지털이 바꾸는 물류 생태계'를 주제로 화물운송 시장의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연적 생존 전략임을 제시한다.

노 교수는 제2세션에서 '물류와 결제가 이끄는 CBT 시장'을 주제로 경계가 사라진 네트워크 세상에서 가치사슬(Value Chian)의 해체 의미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물류 혁신 방향을 제안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 두 번째인 '로지스타서밋'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물류시장의 변화와 물류 산학연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다.

'물류를 넘어'를 주제로 지난해 열린 로지스타서밋 2016.
<'물류를 넘어'를 주제로 지난해 열린 로지스타서밋 2016.>

로지스타서밋조직위원회(위원장 민정웅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 주최, CLO(대표 김철민)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서울대, 인하대, 인천대, CJ대한통운, 한진, 삼성SDS, 이베이코리아, 신세계SSG, 위메프 등 30개 기관 및 기업이 후원한다.

조직위는 올 해 로지스타서밋을 '디지털은 알고 있다'를 주제로 서밋, CLO, 로지스타 3개 스테이지에 20개 발표 세션으로 구성했다.

서밋 스테이지에는 이레즈 브로이트만 매니저, 최우정 신세계 e커머스 총괄 부사장,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이사, 노상규, 송상화 교수 등 물류, 유통, 제조, IT분야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들이 나와 물류 플랫폼, 디지털 포워더, 블록체인, 스마트계약 등 물류 네트워크 기술과 발전 가능성을 진단한다.

CLO스테이지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관계자와 예비 창업인, 학생(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전용상업항만 정책 제안과 물류 창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최상희 KMI 항만물류기술연구실장, 김동철 ICB 부사장, 박상신 디맨드쉽 대표, 이철훈 위메프 팀장이 물류 기술개발 트렌드와 해외의 글로벌 이커머스 전용 상업항만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지난해 열린 로지스타서밋 패널 토론.
<지난해 열린 로지스타서밋 패널 토론.>

로지스타 스테이지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풀필먼트 등 디지털 물류 분야에서 주목받는 20개 물류 스타트업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기업 간 아이디어 공유, 협업, 투자관계자와 네트워크를 모색한다. 참가 스타트업은 원더스, 메쉬코리아, HNP로지스, 씨스존, 로지스랩, 아세테크, 디맨드쉽, 인프로, 에이전트비, 위킵, 텐원더스, 파슬넷 등이다.

민정웅 로지스타서밋조직위원장은 “아마존, 구글, 우버가 물류기술로 경쟁하는 시대에 디지털이 가져 온 물류 생태계 변화와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물류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