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신선생 판매량 10배 급증"...신선식품 주문 크게 늘어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 '신선생' 서비스 판매 수량이 출시 후 7개월 동안 10배 가량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냉장·냉동(과일, 채로, 수산, 건어물 등) 상품 판매량은 월 평균 1만7500여개에서 18만8000여 개로 급증했다. 구매자 수는 5000명에서 6만 7000여명으로 1221%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선식품과 쌀, 생수, 간편요리 상품 등을 포함한 신선생 전체 거래액은 531%, 판매 수량은 626%, 구매자 수는 632% 각각 증가했다. 위메프는 신선생 수요 증가세에 따라 다음 달 냉장·냉동 창고를 3305㎡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선무 위메프 마트직매입사업부장은 “신선생 취급 상품군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제품 신선도는 물론 계절성과 배송 적합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상품 구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 "신선생 판매량 10배 급증"...신선식품 주문 크게 늘어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