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 렌털사업 맞춤형 웹 서비스 '인매니저' 출시

렌털 사업에 특화된 맞춤형 웹 서비스가 나왔다.

RS(대표 유선호)는 정수기를 비롯한 생활 가전 렌털 사업에 최적화한 웹 서비스 '인매니저'를 개발해 홈페이지 제작에서부터 홈페이지 관리, 콘텐츠 업데이트, 유지 보수 등과 함께 토털 서비스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RS의 렌털사업 맞춤형 웹 서비스 '인매니저' 개념도
RS의 렌털사업 맞춤형 웹 서비스 '인매니저' 개념도

'인매니저'는 그동안 각자 제작하거나 웹 에이전시에 맡기는 홈페이지 제작과 관리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렌털 시장에 적합하도록 특성화한 서비스다. 렌털 시장에서 중복되는 콘텐츠를 효율 사용하고, 홈페이지 구축 외에 지속 발생하는 비용을 덜어 준다.

홈페이지에 렌털 사업 특성을 반영해 주력 상품의 일람표(섬네일)를 넣을 수 있고, 이벤트 팝업과 배너도 기본으로 만들 수 있다. 사이트 편집과 콘텐츠는 RS가 제작해서 제공하지만 메뉴 구성, 배너, 일람표, 콘텐츠는 모두 사업자가 관리자 페이지에서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RS의 인매니저를 활용해 렌털상품 이미지를 콘텐츠로 가공한 장면
RS의 인매니저를 활용해 렌털상품 이미지를 콘텐츠로 가공한 장면

렌털 사업자가 운영하는 다양한 브랜드 홈페이지도 한 사이트에서 관리할 수 있다. 고객관리시스템(CRM)도 제공한다.

상품 콘텐츠는 RS가 직접 가공·제작, 렌털 사업자와 공유한다. 자체 개발한 콘텐츠 중앙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 이미지, 가격, 사양, 프로모션 이벤트, 배너 등을 재가공해 콘텐츠관리시스템(CMS)에 등록한다. 신제품이 나오면 계속 업데이트 작업을 해 준다.

인매니저를 활용해 제작한 정수기 렌털 홈페이지 화면
인매니저를 활용해 제작한 정수기 렌털 홈페이지 화면

인매니저에 가입한 렌털 사업자는 RS가 재가공한 콘텐츠를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모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 희망하는 렌털 상품의 콘텐츠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초기 구축 비용 50만원과 월 이용료 12만원으로 2년 동안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선호 대표는 “인매니저는 렌털 사업자의 온라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앞으로 보험, 교육 관련 렌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