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부설초등학교에 김정숙 여사가 방문했다.
13일 오전 김정숙 여사는 직접 기차를 타고 전주교대 군산 부설초등학교에 방문했다.
이날 교실에서 어린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김정숙 여사는 "여러분이 마음을 제게 보내주셔서 제가 여기에 온 것처럼 진심을 전하면, 그 마음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일일교사 참여
이어 “어린이들이 행복한 나라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도록 대통령 할아버지와 제가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라고 덧붙혔다.
이 후 김정숙 여사는 군산부설초등학교 ‘푸른소리 합창단’과 노래연습을 함께하고 체육관에 마련된 무대에서 어린이들과 '내 나라 우리 땅'등을 합창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이 학교 전교생 457명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 보낸 응원 손 편지에 대한 답례 차원의 방문이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