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청년여성 농업인과 핀테크 기업 만남의 장 마련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했다.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했다.

NH농협은행(행장 이경섭)은 19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청년여성농업인 CEO들과 핀테크 기업간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 기업중에서 농업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닉컴퍼니(농촌 마을회관 공유), 챗링크(농산물 채팅 커머스), 유캔스타트(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팜토리(농산물 직거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40여명의 청년여성농업인CEO 대상으로 농업과 관련된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고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박성춘 닉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협력해 촌에 더욱 특화되고 고도화된 플랫폼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섭 은행장은 “NH핀테크 혁신센터와 오픈플랫폼 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