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이 해냈다! 세계선수권 접영 100m 5위 기록…韓 신기록 달성

사진=JTBC캡쳐
사진=JTBC캡쳐

안세현(22·SK텔레콤)이 12년 만에 한국 여자 수영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수영계에 희망을 줬다.
 
안세현은 25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07로 전체 5위를 기록했다.


 
전날 준결승에서 한국신기록(57초15)를 작성해 전체 16명 가운데 6위로 결승에 오른데 이어 하루 만에 한국기록을 0.08초 앞당긴 것이다.
 
이는 세계선수권대회 뿐 아니라 올림픽까지 통틀어 한국 여자 선수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안세현은 울산 효정고 1학년이던 2011년 전국체전에서 59초32를 기록해 처음으로 접영 100m 한국신기록을 작성했으며, 매년 신기록 행진을 벌여 6년 만에 한국기록을 2.25초 단축했다.
 
한편,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도 200m 자유형에서 8위를 기록하면서 가까스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