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 내달 '모바일 침해 대응 교육' 실시

지난 8월 열린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 제 3차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
지난 8월 열린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 제 3차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센터장 이성수)는 11월에 '2017년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 4차, 5차 과정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4차, 5차 교육 주제는 '모바일 취약점 점검과 모의 해킹'이다. 4차 교육 기간은 11월 2~3일 이틀(14시간), 5차는 11월 16~17일 이틀(14시간)이고, 교육 장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7층 격물치지 강의실이다.

교육생은 이번 4차에서 '모바일 취약점 점검 방법과 침해사고 분석'을 주제로 모바일 플랫폼 구조를 이해하고, 취약점 점검 실습을 통해 모바일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방법을 습득한다.

5차에서는 '모의 해킹을 위한 침투테스트 코딩'을 주제로, 모의 해킹을 위한 기본 환경을 이해하고 모의 해킹 실습을 통해 다양한 공격 방법을 학습한다.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5년 8월 해운대구 센텀에 개소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동남권 중소기업 재직자 등 470여명이 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 동남지역 정보보호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정보보호 서비스(정보보호 현장 방문 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보호 조치)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 및 인식제고 세미나 △중소기업의 지능형 CCTV 솔루션 성능 시험·인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환경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