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입 일정 발표...논술 면접 1주일씩 늦어져...성적통지일은 언제?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교육부가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대입전형 일정을 대폭 조정했다.

교육부는 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수능 직후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학별 논술, 면접 등 수시모집 일정을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논술고사는 일주일 연기될 예정이다. 12월 30일 원서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던 정시모집 일정도 1주일 늦어진다. 성적 통보일 역시 12월 12일로 연기됐다.

교육부는 “포항의 모든 학교에 대해 휴업을 결정했으며 안전 점검을 거쳐 다음 주부터는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포항 지진으로 인해 심리적 치유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파견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