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연구자들, 스마트시티 연구 준비하는 '미래도시포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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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전 시티호텔에서 진행된 '미래도시포럼' 출범식 현장의 모습
<16일 대전 시티호텔에서 진행된 '미래도시포럼' 출범식 현장의 모습>

산·학·연 연구자와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스마트시티, 에코시티 구현 기술 개발을 위해 뭉쳤다.

장성주 KAIST 교수를 비롯한 스마트시티 전문가 10여명은 '미래도시포럼'을 설립, 1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미래도시포럼에서는 스마트시티와 에코시티 구현을 위한 기반 기술 및 활성화 전략 창출을 추진한다.

초대 위원장은 장성주 교수가 맡았다. 포럼에는 최동진 홍익대 재료공학부 교수, 안세윤 한밭대 유비쿼터스 도시 연구 클러스터 소장, 서동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박사,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CN시티에너지, S에너지 관계자가 참여했다.

포럼은 앞으로 KAIST 안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활동에 나선다. 포럼 참여자 소속 기관 간 스마트시티 관련 컨소시엄 결성을 추진하고, 국내외 연구자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포럼은 이날 스마트시티, 에코시티 구현을 위한 10대 관심 영역 기술도 함께 발표했다. 앞으로 포럼 활동이 본격화되면 이들 분야 연구를 우선 추진한다. 세부 분야는 △폐쇄회로(CC)TV 이벤트 자동 판독 △미세먼지 및 층간 소음 대응 △제로에너지 도시 △논스톱 교차로 △폐기물 배출 제로 빌딩 △100% 물순환 도시 △헬스케어 모니터링 시스템 △고독사 방지 및 장애인 활동 지원 △실감형 생애 교육 인터페이스 △위치 기반 온디맨드 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장성주 위원장은 “도시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무대이자 인류 문명 발전의 척도”라면서 “포럼 활동을 통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비전과 아이디어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