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알고보니 엄친딸?…외할아버지가 누군지 봤더니 "깜짝 놀랐네!"

사진=KBS2캡쳐
사진=KBS2캡쳐

왕지원이 화제인 가운데, 왕지원의 집안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왕지원의 외조부는 지난 2009년 타계한 국제그룹 양정모 회장으로 알려졌다. 국제그룹은 1980년대 초반까지 재계서열 6위에 오르던 재벌로, 프로스펙스라는 신발 브랜드로 유명하다.

 

또한, 왕지원의 부친 왕정홍 감사원 기획관리실장은 행정고시에 패스한 후 재정경제감사국장과 감사교육장을 지낸 1급 공무원이다.

 

왕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CF모델로 데뷔했다.

 

앞서 왕지원은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발표회에서 "스스로 엄친딸이라 생각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배경이 남들에게 알려졌을 때 이슈가 될 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며 "소식이 알려지고 휴대전화가 터질 정도로 연락이 많이 오더라. 당황스러웠다. 예상 못 했던 일이었다. 배우로서 연기로 대중에게 인정 받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왕지원은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 2TV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이하 '백조클럽')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