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재팬, 일본 크라우드펀딩 ‘마쿠아케’ 입점 한국스타트업 KOTRA 설명회 참가

야베스재팬, 일본 크라우드펀딩 ‘마쿠아케’ 입점 한국스타트업 KOTRA 설명회 참가

‘야베스재팬’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입점 KOTRA(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설명회 및 간담회에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한 스타트업 40개사와 일대일 상담 및 평가가 진행되었다.

최근 세계 내수규모 3위의 일본시장에 크라우드펀딩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수요가 늘고 있다. 미국 킥스타터, 인디고고 이후 내수규모가 두터운 일본 크라우드펀딩은 공식화된 스타트업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야베스재팬은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에, 한국과 해외업체의 제품 크라우드펀딩을 담당하여 리슨스피커 , 윈드엠프, 유기어스 등 상위권 실적을 달성하고 이들 제품이 일본 내수 유통시장에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할 수 있도록 빅카메라와 도큐핸즈 등 대기업에 제안하고 일본총판 대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관련회사로 ㈜야베스 인터내셔널 (CEO 이재호)이 있으며 수입유통, 컨설팅업무와 미국의 킥스타터, 인디고고 히트 제품들을 한국에 유통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야베스 재팬 이재성 CEO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일본시장을 두드리고 있지만. 일본시장의 특수성을 간과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제품 개발단계에서부터 일본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크라우드펀딩에서는 어떠한 콘텐츠로 접근을 할지 제품개발 초기부터 기능, 디자인 등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해야만 일본 내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야베스재팬은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현지 업체와 협력을 맺고 글로벌 회사로서 폭넓은 교류와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즉각적이고 투명한 자금거래로 인하여 많은 기업들이 거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을 염두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및 대기업까지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