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이노베이션 랩' 참가 8개 스타트업 선정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이노베이션 랩' 참가 8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이노베이션 랩' 참가 8개 스타트업 선정

'디자인 이노베이셔 랩'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롯데홈쇼핑과 창업 7년 이내의 생활소비재 분야 유망 기업의 상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1억원 이내를 지원, 총 3억7000만원 규모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민·관이 손잡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총 180개 기업이 신청,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제품은 △선풍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핸디팬 '투에어(250디자인)' △빈병에 꽂아 듣는 블루투스 스피커 '코르크 스피커(이디연)'△마그네틱 체결방식을 통한 확장 모듈형 충전기를 제안한 무선충전기(톤톤) △30분 작동으로 99.9%의 살균력을 자랑하는 도마살균기(본앤메이드) 등이다.

'이디연'이 개발한 코르크 스피커
<'이디연'이 개발한 코르크 스피커>

이 중 본앤메이드는 1등으로 뽑혀 총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50디자인과 이디연은 5000만원, 이외 5개 기업은 각각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시장성 검증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상품기획을 맡으며 인탑스가 생산을, 롯데홈쇼핑이 유통을 전담한다.

최철우 한국디자인진흥원 본부장은 “디자인 이노베이션 랩에 선정된 8개 기업이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롯데홈쇼핑과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1등으로 선정된 본앤메이드의 도마살균기
<1등으로 선정된 본앤메이드의 도마살균기>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