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박원숙과의 훈훈한 '황혼 로맨스' 재조명…"치매 말기 돼도 찾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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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현식과 박원숙은 과거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사진=임현식과 박원숙은 과거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배우 임현식이 '아침마당'에서 절친 박원숙을 언급한 가운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새삼 재조명됐다.

 

임현식과 박원숙은 과거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임현식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남해로 내려가 살고 있는 친구 박원숙을 찾았다. 그는 "1970년에 만나서 벌써 45년이 넘게 일을 하고 있다. 선후배 같지 않고 한 식구처럼 살았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왔다갔다 하다 보니까 여기서 더 많은 시간을 갖는 게 더 가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을 할 때 하더라도 남해에 상주하고 서울은 살짝살짝.."이라며 남해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보였다.

 


이에 임현식은 "올해는 호박도 호박이지만 참외하고 수박도 좀 심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며 "이런 생활을 할 때 우리가 그때 합쳤어야 하는데"라며 웃었다.

 

또한 임현식은 "(내가) 치매 말기가 된다고 해도 박원숙을 찾아갈 것 같다. 이렇게 속 깊은 우정으로 맺어진 사이가 얼마나 멋지냐"며 웃어 보였다.

 

한편, 임현식은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박원숙과 좋은 친구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