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서비스 산업 대상에 김잔디 위즈도메인 본부장…지식재산협회 10주년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백만기)는 8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수 지식재산서비스 산업인상을 시상했다. 협회는 올해 지식재산(IP) 산업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해외 진출 활성화를 다짐했다.

우수 지식재산서비스 산업인 대상(특허청장상)은 김잔디 위즈도메인 본부장이 수상했다. 김 본부장은 2011년 일본 지사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기업 최초로 일본 공기관 특허정보서비스 계약을 따냈다.

그는 정부산하 연구기관, 학교, 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지적재산권 이해와 활용을 높이는 강좌에 나섰다. 민·관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 육성·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백만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왼쪽 네 번째)이 우수 지식재산서비스 산업인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했다.
백만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왼쪽 네 번째)이 우수 지식재산서비스 산업인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했다.

우수상(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상)은 김인영 델타텍코리아 단장, 김재윤 특허법인 고려 과장, 김한진 지티티비 선임연구원, 윤석호 마크프로 이사에게 돌아갔다. 김인영 단장은 15년 간 기술사업화 업무에 종사하며 공공기관 우수 기술이 상업화하는 데 일조했다.

김재윤 과장은 대기업 특허관리시스템, 특허청 통합서식작성기 구축에 기여하고 지난해 IP관리원 양성 과정을 이끌었다. 김한진 연구원은 기술이전 실적 89건을 올리는 등 IP 서비스 정착·확산에 기여했다. 윤석호 이사는 IP 포털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 세계를 아우르는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협회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5월 특허청과 함께 개최하는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 쇼&페어'과 10주년 기념사업을 연계한다. IP정보분석사, IP번역사 자격검정시험을 시행한다.

국내 업체 해외 진출을 돕는 데 주력한다. 해외 행사 참가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성과로 이어지도록 'IP 서비스 해외 진출 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 해외 수요 기업과 네트워크를 쌓고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해외 진출 노하우를 얻는다.

백만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은 “우리나라 산업정책과 IP 서비스 간 연계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대도 큰 만큼, 올해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IP 업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