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벤디츠와 맞손…대형 화물 운송 척척

사진=큐딜리온 중고나라 제공.
사진=큐딜리온 중고나라 제공.

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 중고나라'가 화물 운송 매칭 스타트업 벤디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벤디츠는 이사 중개 '이사모아', 화물 운송 '센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중고나라에는 하루 방문자 180만명, 중고상품 20만건이 등록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 용달화물 수요를 확보했다. 택배나 퀵 서비스로 보낼 수 없는 대형 화물 운송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중고나라는 오는 28일까지 용달화물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연다.

정재욱 벤디츠 CSO는 “차주에게는 안정적 수요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모두가 윈윈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상윤 큐딜리온 중고나라 신규사업본부장은 “분야별 전문 스타트업과 협업에 나서 안심하고 편리한 중고거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