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창문 열고 환기해도 될까?…올바른 환기방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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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의 금요일인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세먼지 보통 날 올바른 환기 방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세먼지 환경기준은 2018년 3월부터 PM2.5 하루 평균 ▲15㎍/㎥ 이하를 '좋음' ▲35㎍/㎥ 이하면 '보통' ▲75㎍/㎥ 이하를 '나쁨'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표현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일 때는 새벽 시간대에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이상일 때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새벽과 밤에는 대기가 침체돼 있기 때문에 오염된 물질이 더 많이 쌓여있다.

 

따라서 환기는 대기활동이 활발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너무 오래 말고, 딱 30분씩 하루 3번 환기하는 것이다.

 


환기를 할 때는 되도록 집안에 있는 창문을 활짝 열어 바람이 원활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단, 초미세먼지 경보 등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인 경우에는 공기청정기로 환기를 대체해주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가 구비돼 있지 않다면 환기는 되도록 짧게, 5분 이내 정도로만 해주도록 하자.

 

한편,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