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항공사 모델 당시 인기 어땠나? "광고 계약서로 책 한 권 만들었다"

사진=고원희는 19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역대 최연소 아시아나 항공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사진=고원희는 19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역대 최연소 아시아나 항공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배우 고원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새삼 뜨겁다.

 

고원희는 19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역대 최연소 아시아나 항공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 등 신인시절 아시아나의 전속모델로 활동한 여배우들이 모두 스타덤에 올랐던 전례에 비추어 고원희의 활약도 관심을 끌었다.

 

실제 고원희는 항공사 모델 당시 50여 편 정도의 광고를 찍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원희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항공사 모델로 활동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고원희는 "실제로 승객분 중에서 '사진에 있는 사람 어딨냐'라며 날 찾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원희는 이어 "광고 촬영을 위해 인사 방법이나 서비스 태도, 미소 짓는 법 등을 배웠다"며 "콤플렉스였던 잇몸 미소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50여 편 정도의 광고를 찍었다. 광고 계약서로 책 한 권을 만들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고원희는 현재 JTBC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