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아내에 대한 무배려는 의도한 것? '눈살'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박세미 부부의 리얼한 결혼 생활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박세미 부부의 리얼한 결혼 생활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박세미 부부의 리얼한 결혼 생활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한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는 출산 문제로 시아버지와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출산을 앞두고 산부인과를 찾은 박세미는 자연분만시 몸에 무리가 갈수도 있다며 의사로부터 제왕절개를 권고 받았다.

이후 박세미는 시부모님께 이 사실을 전했으나, 시부모님은 제왕절개시 손주에게 악영향이 갈 수도 있다며 의견차를 보였다.

 

특히 남편 김재욱은 중재자로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시부모님 눈치만 살펴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김재욱은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승무원의 남편으로서 일탈 방법에 빠삭하다"고 밝히며 아내를 향한 배려심 없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당시 그는 "주변 조사를 많이 해야 된다. 맛집을 가면 꼭 아내 지인들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부부싸움을 하면 아내가 삐쳐서 친정에 간다. 아내가 며칠씩 친정에 가있으면 집에 혼자 있게 되니까 아내에게 시비를 거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며 마치 일부러 부부싸움을 걸었다는 듯한 불편한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