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홍대 누드크로키 이전엔 아동 성폭행 논란되기도 ‘20대 회원 체포'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워마드가 홍대 누드크로키 사진이 게시돼 논란이 된 가운데 앞서 논란이 됐던 아동 성폭행 글 역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워마드는 홍대 누드크로키 사진 유출의 통로가 됐다. 해당 사이트는 극단적 여성 우월주의와 남성 혐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워마드는 특히 이번 홍대 누드크로키 사진 유출 사건 이전인 지난해 호주 남자 아동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글을 작성한 20대 워마드 회원은 호주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최근 워마드 게시판에는 ‘미술 수업 남누드모델 조신하지가 못하네요’라는 제목의 글로 홍대 누드크로키 모델로 참가한 남성의 나체 사진을 게재해 파문이 일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