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18살 연하 아내와 재혼 위해 '재산 포기'…도대체 왜?

사진=배우 윤문식과 18살 연하 아내 신난희의 재혼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배우 윤문식과 18살 연하 아내 신난희의 재혼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윤문식과 18살 연하 아내 신난희의 재혼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문식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결혼 생활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윤문식은 첫 아내와 사별 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던 중 당시 이웃 주민이었던 신난희가 그에게 도움을 줬다.

 

당시 방송에서 아내 신난희는 "차들이 막 지나가는데 (윤문식이) 술에 취해 비틀비틀 거리다가 쓰러지시더라"며 "친정 엄마한테 안쓰럽더라고 말했더니 챙겨주라고 하셨다"고 그 때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신난희가 윤문식의 운전기사를 자청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

 

결국 윤문식은 아내와 사별 1년 만에 신난희와 재혼을 결심하게 됐으나, 자녀들과 갈등을 겪어야 했다.

 

윤문식은 "딸들이 혼인신고를 하지 말라고 했다"며 "딸들에게 재산을 3등분해서 다 나눠줘야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17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 다큐 마이웨이'에서 출연한 배우 최주봉은 폐암 투병 중인 윤문식에 애틋한 마음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