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노래로 추모하기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만들어"

(사진=방탄소년단 슈가 인스타그램)
<(사진=방탄소년단 슈가 인스타그램) >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방탄소년단 슈가가 이를 추모하는 곡을 만든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가수 데뷔 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518-062’ 곡을 작곡한 바 있다.

해당 노래 제목의 ‘518’은 광주민주화운동이 벌어진 5월 18일을, 062’는 광주광역시 지역번호를 의미한다. 랩은 힙합크루 D-TOWN의 리더였던 ‘낙션’이 맡았다.

슈가는 2010년 해당 노래를 만든 까닭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며 본명인 민윤기라는 이름으로 글을 게재했다.

슈가는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5ㆍ18민주화운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만든 곡”이라며 “518-062라는 숫자를 보면 우편번호가 생각나실 거다. 우편번호를 생각하면서 만든 단어다. ‘518-062’라는 곡이 우편번호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5ㆍ18민주화운동을 잊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