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아내와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19살에 만난 첫사랑과 결혼까지

(사진=SBS)
(사진=SBS)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구자철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구자철은 지난 2013년 한 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구자철이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방송을 통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SBS ‘땡큐’에 출연해 철은 아내에 대해 “첫사랑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구자철은 “내가 제주유나이티드 프로구단에 입단하자마자 19살에 만났다”고 밝히며 제주도 토박이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 구자철은 “6년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한다”며 “그녀가 옆을 돌아보면 언제가 곁에서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