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초록우산에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

(왼쪽부터)신해용 DB손해보험 홍보팀장, 전가람 프로,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신해용 DB손해보험 홍보팀장, 전가람 프로,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D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DB손보는 지난달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 오픈에서 참가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대회에서는 총 1448개의 버디가 나와 적립금 7240만원이 조성됐다. DB손보는 적립 기부금 전액을 부담했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인 '옐로카드' 사업 후원에 쓰인다. 옐로카드는 노란색 카드를 어린이들의 옷이나 가방 등에 달아 운전자 눈에 잘 띄게 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DB손보는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 버디'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조성·전달된 기부금은 총 4억5000만원에 달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