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부상은 라모스 탓? 누리꾼 지적 들어보니 '일리 있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트위터 캡처

살라의 어깨 부상이 리버풀 팬들을 울게 만들었다.

리버풀은 27일 새벽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7 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1-3으로 패배하며, 13년만에 얻은 결승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날 전반 25분 살라는 라모스와 몸 다툼 중 어깨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전반 30분 랄라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해당 경기를 본 누리꾼은 "non, 살라는 부상으로 월드컵과 챔스결승을 잃고 카리우스는 평생 상처로 남을 경기를.. 너무 가혹하고 잔인하네", "날씨가 맑쇼, 월드컵 나갈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많이 속상하겠네", "안산월피동, 팔을 살라가 먼저 넣은건 맞지만 팔이 껴져있다는 걸 알고도 라모스는 자기 몸 안쪽으로 착지하며 팔에 충격을 줬다", "John Arne Riise, 라모스가 너무했다....", "해, 라모스가 라모스했다. 과거부터 상대팀 에이스상대로 악질적인 반칙 많이 하고 장기부상 만드는거 다들 알자나? 저게 고의가 아니라고?", "gjtm**** 하 이렇게 스타한명이또 월드컵을..못 나오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