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차트 1위 방탄소년단 '韓 가수 최초'…"정말 역사적인 순간" 축하 봇물

 

사진=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미국 빌보드는 2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첫 빌보드200차트 1위 앨범을 달성했다"는 제목의 기사로 30일 업데이트될 차트를 미리 소개했다.

 

지난 18일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13만5000점 이상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며, 온라인에서 3910만 번에 달하는 앨범 스트리밍을 냈다.

 

빌보드 측은 "방탄소년단은 두 번 연속 빌보드 200에서 톱10을 차지했다. 2018년 그룹 앨범 판매량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긴다.

 

해당 차트에서 외국어 앨범이 1위를 차지한 것은 12년만이며, 한국 가수가 이 차트에서 1위를 하기는 이번이 최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come**** 결국 해내는구나..방탄소년단 응원합니다”, “90he**** 12년만에 처음 외국 앨범이 1위를 한 상황입니다. 역사적인 기록이에요 축하해 방탄소년단”, “sy2g**** 축하합니다 우리나라 가수가 우리나라 앨범으로 빌보드에서 1위를 하다니 정말 믿을수 없는 순간들을 선물해 주고 있네요”, “nabo****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200차트에서 방탄소년단 앨범이 1위라니 ㅜㅜ 감동입니다. 너무 멋져서 말이 안나오네요 축하해~^^”, “ysms**** 영어 아니라 한국어라고요정식 데뷔도 미국에서 안했다고요방탄소년단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요빌보드 1위라고요소리질러”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탄소년단을 향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