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프리랜서 고충 토로 '눈길'…"불안하니 입맛도 없어"

사진=조우종이 화제 속 프리선언 고충을 털어놓은 사연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사진=조우종이 화제 속 프리선언 고충을 털어놓은 사연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조우종이 화제 속 프리선언 고충을 털어놓은 사연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조우종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조우종은 KBS 프리선언 후 두 달째 의도치 않은 백수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는 “불안해 잠이 오지 않는다”며 새벽 2시 매니저에게 연락하거나, TV 채널을 돌리는 등 지루한 일상을 보냈다.

 

조우종은 "12년 동안 알람 없이 산 날이 없는데 두 달째 알람 없이 지내고 있다. 회사 다닐 땐 금쪽 같던 휴가가 산더미처럼 주어지니까 할일이 없다. 맨날 집에 있고 일어나면 오후, 고민하다 보면 밤이다. 잡생각이 많아지고 잠이 안 온다"고 고백했다.

 

또 조우종은 "불안하니까 술맛도, 입맛도 없다. 술자리에도 할 얘기가 없어 안 나가게 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조우종은 지난 2016년 10월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한편, 조우종은 정다은과 지난 2017년 3월 결혼해 슬하에 딸 아윤 양을 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