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우루과이전 앞둔 살라, 펠레의 저주 피해갈까?

사진=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모하메드 살라가 이집트 우루과이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사진=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모하메드 살라가 이집트 우루과이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모하메드 살라가 이집트 우루과이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살라가 출전 예정인 이집트 우루과이 경기는 15일(한국시간) 오후 9시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집트는 살라를 중심으로 월드컵 돌풍을 예고했지만 살라는 월드컵 직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어깨 탈골 부상을 당했다.

 

살라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에서 못 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엑토르 쿠퍼 이집트 감독은 영국 공영언론 BBC를 통해 "살라가 거의 100% 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회복세가 빠르고 훈련도 잘 소화했다"라고 언급해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살라는 왼발을 쓰는 윙어로 아랍 콘트랙터스 SC에서 유소년 클럽 시절을 보냈다.

 

이후 아랍 콘트랙터스 SC, FC 바젤, 첼시 FC, ACF 피오렌티나, AS로마을 거쳐 현재 리버풀에서 뛰고 있다.

 

앞서 브라질의 축구 전설 펠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살라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펠레는 트위터를 통해 살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너의 수상을 축하한다.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에서 더 많은 활약을 보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그동안 펠레가 응원한 선수와 팀은 펠레의 응원과 반대로 부진한 성적을 보여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펠레의 저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일부 축구팬들은 살라의 이번 월드컵 출전에 대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